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
양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선다.
시는 8일 “명절 기간은 금품·향응 등 부정 청탁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실천 다짐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조직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청렴 메시지를 전파한다. △청탁금지법 취지 △명절 기간 공직자 준수사항 △청렴 사회를 위한 시민 동참 등을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은 곧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명절은 그 신뢰를 시험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청렴주의보와 캠페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