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신세계푸드, 체질 개선 증명·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성장 박차"

입력 2025-09-08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8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진행을 통해 체질 개선을 증명해 보였다며, 재무구조 개선 이후 대량생산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대로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2200원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사업 중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외식 브랜드는 NBB(노브랜드버거)가 유일하다"며 "2019년 런칭된 NBB는 가맹사업 본격화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5월, NBB 2.0 가맹 모델 도입으로 예상보다 빠른 매장 확대(24년 220개 vs 맘스터치 1,300여개, 롯데리아 1,100여개)가 가능해 외식 사업부 이익 기여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단체급식 부문을 120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세전)매각차익 약 1019억 원이 올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부채비율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단체급식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쟁 심화 그리고 대형사 중심의 시장 재편 흐름이었기에 이를 과감히 정리한 것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며 "이번 매각은 자원 재배치와 재무 건전성 개선 측면에서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면서 "신세계푸드는 이번 구조조정 그리고 재무구조 개선 이후 대량생산 역량을 활용한 베이커리 사업 확대, NBB 가맹 사업 확대로 성장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라며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한 대형 베이커리 생산 공장을 보유한 기업은 SPC삼립(매출 규모 9160억 원), 신세계푸드(4400억 원), 롯데웰푸드(1230억 원)정도에 불과한 가운데 반제품 형태의 B2B Non-Captive 물량 확대가 성장의 Key Driver가 될 전망이다. NBB 가맹 사업 확대도 베이커리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기여가 될 전망이며, 가맹점 확대로 외식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강승협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영업양도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황종현, 김범수(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김기홍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58,000
    • -1.36%
    • 이더리움
    • 4,713,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3.06%
    • 리플
    • 3,111
    • -3.95%
    • 솔라나
    • 207,000
    • -3.23%
    • 에이다
    • 656
    • -2.38%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70
    • -1.43%
    • 체인링크
    • 21,180
    • -2.17%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