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용거래 잔액 사상 최고 구간

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오는 17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일제히 1%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증시는 수출 및 대형주, 나아가 소비ㆍ유통 종목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하면서 1%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형주 중심의 중국 CSI 300 지수는 이날 아시아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2.3%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닛케이)는 전날보다 438.48포인트(1.03%) 오른 4만3018.75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25.14포인트(0.82%) 올라 3105.31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07포인트(2.32%) 오르며 4466.28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전날 대비 46.64포인트(1.24%) 오른 3812.51에 마감했다.
급등 출발했던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는 상승세를 마감까지 이어갔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4.73포인트(1.30%) 올라 2만4494.58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97.11포인트(1.59%) 올라 2만5454.14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지수는 0.46% 하락장이고 싱가포르 ST종합지수는 0.39% 상승세다.
이날 중화권 증시는 중국과 홍콩 증시가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만회하며 반등했다. 반등세는 전 거래일 낙폭을 만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한편,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신용거래 잔액이 사상 최고 구간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주요 대장주의 매수세를 부추겼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 역시 0.13%와 0.74%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