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25 KU AI 포럼' 개최⋯"AI와 인간·산업의 접점 모색"

입력 2025-09-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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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25 KU AI 포럼' 개최. (사진=고려대)
▲고려대, '2025 KU AI 포럼' 개최.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 사회·산업을 연결하는 고려대학교의 지성’을 주제로 ‘2025 KU AI 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2024 KU AI 포럼’이 ‘AI 시대의 담론을 이끄는 학문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면 올해 행사는 AI와 인간, 학제간·산학연 융합의 접점을 한층 더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려대 학부생 20여 팀이 참여하는 포스터 세션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의 특별강연 ‘AI 시대의 지식 리더십’ △연구발표 세션 ‘AI 지식의 공유와 균형’ △산업체 세션 ‘AI와 산업현장의 혁신, 인재상’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의 ‘AX 2.0 시대, AI 융합 R&D와 인재양성’ 발표가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이 ‘AI+X 융합 인재양성’ 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세션에서는 ‘경계를 넘어 우리 곁에 와 있는 AI’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임 대표는 특별강연에서 AI를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의 전략적 사고를 확장하는 생각 파트너로 규정하며, 공감·소통 능력과 윤리 의식을 갖춘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은 AI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와 윤리적 쟁점, 취업 전략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창의력·문제 해결 능력·융합적 사고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환기한다.

KU-AI 포럼 관계자는 “올해 포럼은 학문과 산업, 윤리와 기술의 균형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통합적 담론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전공과 관계없이 AI에 관심 있는 학생·연구자·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려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및 정보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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