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잡아드림’은 전 의원이 2022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개발됐다. 구직자의 프로필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고, 챗봇·전문상담·위치기반 일자리 맵 등 기능을 통해 구직 편의를 크게 높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잡아드림’은 2025년 8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6만4865건을 돌파했다. 다운로드 대비 월간 활성사용자(MAU) 비율은 41.5%로 업계 성공기준(20~30%)을 크게 넘어섰고, 주간 활성사용자 비율(WAU/MAU)도 63%를 기록했다.
AI 추천일자리 열람은 4만 5842건, 이 중 6434건(14%)이 실제 입사지원으로 이어졌다. 정책정보 열람은 1만7949건, 이 가운데 2040건(11%)이 실제 정책지원으로 연결됐다.
전 의원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도민이 길을 잃지 않도록 AI 기반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데이터 하나하나에 도민의 희망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잡아드림의 성과를 넘어 AI 행정서비스를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