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승인] 금융권은 부산-군산-선린 상고 인맥 ‘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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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금융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상업고등학교는 114년 전통의 부산상고다.

김장수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증권업계의 '맏형`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부산고 64년 졸업 동기 동창들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65년 졸업생이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년 선배다.

김수룡 도이치뱅크코리아 회장은 70년도에 졸업해 위에 언급한 선배들보다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한다.

김대평 금융감독원 은행ㆍ비은행담당 부원장, 김정민 국민은행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선환규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최철규 현대증권 (이사보), 이태섭 주택금융공사 감사도 부산상고 출신들이다.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장명기 외환은행 여신담당 부행장은 군산상고 출신이다.

신한금융 그룹엔 능력이 출중한 상고 출신들이 많은데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선린상고 출신이고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도 강경상고 출신이다.

그러면 지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고 출신의 전성시대는 언제까지 갈까. 전문가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상고 출신이 대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지금이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입을 모았다.

80년대 들어 대졸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처럼 상고에 뛰어난 인재가 몰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당수 상업고등학교들도 이미 일반계 학교로 전환했다. 은행에서 고졸 출신을 초급 행원으로 뽑은 것은 98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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