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땅끝 전남 해남군이 농기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남군)
한반도 땅끝 전남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농기계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과 실시간 예약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일자 선택과 예약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앱 실행→'스마트 농기계 임대' 다운로드→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선택→임대신청→사업소 선택→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 군 관계자는 "임대농기계 사용률 제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