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기대했던 하반기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 거래일 종가는 4만3050원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하반기 첫 대작 '폭군의 셰프' 4회 시청률은 11.1%를 기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 작품의 장기 평균 6.3%를 크게 상회 중이고, 올해 작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넷플릭스 동시 방영에 따른 시청 분산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기본 방영권료에 더해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넷플릭스 동시 방영까지 진행 중이어서 높은 수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제 작품 중 상반기 9편, 하반기 16편으로 하반기 비중이 높다"며 "제작 효율화도 하반기에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