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물류센터 전기료 잡는다…KCL 'C-TES' 기술 공개

입력 2025-09-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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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에너지관리…운영 효율 극대화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좌측 네 번째)과 LG전자 박완규 상무(좌측 두 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재설 본부장(좌측 세 번째)이 3일 개최된 ‘C-TES 실증 시연식’에서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좌측 네 번째)과 LG전자 박완규 상무(좌측 두 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재설 본부장(좌측 세 번째)이 3일 개최된 ‘C-TES 실증 시연식’에서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저온 물류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콜드체인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C-TES)'이 공개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3일 경기도 이천 로지스올 물류센터에서 'C-TES 실증 시연식'을 개최하고, 정부 사업으로 개발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에는 공동연구기관과 수요기관인 로지스올, LG전자 등 총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신재생에너지와 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어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에너지관리 솔루션으로, 물류 산업의 전력 사용 구조를 혁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연구의 핵심 기술은 △정온(일정한 온도) 물류 운송용 적재함 전력화 △물류센터 온도 제어와 작업 설비의 에너지 저감 △물류 활동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전력 품질 효율화 등이다.

KCL은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양대 등 총 16개 산·학·연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C-TES 기술이 향후 저온 물류 기술의 고도화와 선진화를 이끌 것"이라며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유통·물류 분야의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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