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취득을 결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감성코퍼레이션은 17억 원 규모의 30만4659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4일부터 19일까지다.
지난 4월, 6월 두 차례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취득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하겠다는 올해 약속의 일환이다.
이로써 2025년 3차분을 합한 예상 취득 수량은 약 323만 주, 총 150억 원이며 발행주식 총수의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4월, 6월 두 차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이어 이번 3차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약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하반기부터 소비심리도 살아나 7월, 8월 판매도 호조세이며 메인 모델 변경으로 인해 하반기 전체 매출 상승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