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188만 장 재배포⋯극장 산업 '활성화 효과' 기대

입력 2025-09-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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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약 188만 장을 재배포한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권 재배포는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 할인권을 재배포하는 것이다.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누리집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배포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배포 때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시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변경된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이 1인 2매씩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에 할인권을 사용하게 된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별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 소멸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1차 배포 기간인 7월 25일부터 2일까지 영화 상영관을 찾은 관객 수는 일평균 약 43만5000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일평균 관객 수 대비 약 1.8배 증가하는 등 할인권은 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라며 "영화 할인권으로 되살아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의 불씨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7월 문체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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