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명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 혁신기반을 공유한다.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에서는 기업·일반 부문 6개 팀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표한다. 노타AI 김태호 대표는 ‘AI Everywhere를 위한 AI 추론 경량화 및 최적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성과발표에는 오픈랩 지원을 받은 애그유니의 밀폐형 식물공장 ‘에어돔(AIRDOM)’, 망고슬래브의 휴대용 스마트 프린터 ‘네모닉(NEMONIC)’ 등이 소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 밸리언택스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ICT 솔루션 성과를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수혜기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디지털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성과물을 전시하고, 참관객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신기술의 산업현장 적용을 체감할 수 있다.
박종영 경과원 AI본부장은 “성과보고회는 지난 5년간의 디지털 오픈랩 성과를 확인하고 ICT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