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여에스더 유튜브 채널 캡처)
의사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
30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 ‘에스터TV’에는 남편 홍혜걸과 먹방을 진행하며 소소한 근황 이야기를 나누는 여에스더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지금 52kg까지 빠졌다. 2kg 빠졌다. 최근 우울증 약을 하나 더 추가한 게 게 있는데 부작용이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혜걸은 “약이란 약은 다 먹는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단점은 기운이 없고 좋은 점은 옷이 들어간다. 2kg 더 빠지면 옛날 옷도 들어갈 거 같다”라며 “하지만 나이 들어서 너무 빠지면 보기 싫다”라고 전했다.
홍혜걸 역시 “3년 6개월 만에 폐암 재발이 안 됐다는 걸 확인받았다”라며 건강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어 “CT와 MRI 결과 들으러 갔는데 별로 떨리진 않았다. 만약 재발했다고 하면 나의 장밋빛 미래는 더 사라지는 거다”라며 “재발 암이니까 수술도 할 수 없고 폐암은 항암제도 없다. 죽을 수도 있다”라고 아찔했던 심경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