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25년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ERIS는 전국 대학도서관과 협력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중심으로 한 학술정보 공유·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학술정보 공유·유통에 기여한 우수 대학도서관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종합목록 구축 △상호대차 서비스 △원문유통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은 약 230만 권의 장서를 기반으로 본교 구성원을 위한 학술자료를 제공하고, 타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자료 공유와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학술정보 공동 활용 생태계를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종합적인 학술정보 운영 능력과 유통 기여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형기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은 “이번 수상은 학술정보관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협력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술정보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여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