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중국發 금 투자 열풍 꺾여…유동성 기반 중단기 전략 권고"

입력 2025-08-29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9일 중국 주식의 상승이 금 거래 규제가 작동하고 있단 근거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금 가격은 4월 중순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30%대로 S&P500과 원자재 지수인 S&P GSCI Commodity Index 모두를 압도하고 있지만 더 이상의 성과는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존재함에도 전 세계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오히려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이 발목 잡힌 원인은 중국에서 찾을 수 있다"며 "2023년 말부터 금 가격을 이끌었던 주역은 중국 개인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4월만 하더라도 전 세계 금 현물 ETF 순매수 거래 중 53%가 여기서 비롯됐다"며 "골드 빈(Gold Bean) 열풍까지 일으켰던 이들은 지금 금 매수를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중국의 금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확인됐다. 하락한 상하이 현물 프리미엄은 중국의 실물 수요가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최 연구원은 "전통 안전자산인 금보다 위험자산이 선호되는 시장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금이 비관적이란 의미가 아니다"라며 "단지 과거의 경험상 유동성에 기반한 중단기 전략을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늑구 수색 8일째…드론이 포착한 탈출 늑대 상태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1: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69,000
    • +0.42%
    • 이더리움
    • 3,48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85%
    • 리플
    • 2,073
    • +3.13%
    • 솔라나
    • 125,500
    • +1.7%
    • 에이다
    • 366
    • +3.1%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36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61%
    • 체인링크
    • 13,690
    • +2.09%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