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시영SNS)
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에도 마라톤에 도전한다.
28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시드니로 출발한다”라며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 10km 참가하는 거니까 가볍게 뛰고 오겠다”라고 알렸다.
이시영은 “그동안 산전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고 러닝도 꾸준히 했다”라며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께 허락도 받았고 마라톤 모든 과정을 함께해주실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윤이 임신했을 때도 하프 마라톤까지 해서 세 번이나 참가했다”라며 임신 중 마라톤 도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조심히!”, “진짜 대단하시다. 파이팅!”, “몸조심이 완주하시길”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주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그러나 지난달 이시영은 임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고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았다”라며 “이혼으로 법적 관계가 정리될 때쯤 배아 냉동 보관 만려시기가 다가와 이식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는 전 남편은 “임신을 반대한 것은 맞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