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유산의 아픔을 전했다.
28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품에 찾아왔던 소중한 작은 생명이 갑작스럽게 하늘로 돌아가게 되었다”라며 유산을 알렸다.
옥순은 “안정기에 들어서서 괜찮을 줄 알았다. 제 부주의로 예상치 못한 이별에 지금은 무척 마음이 아프고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은 잠시 저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곧 다시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지난 7월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옥순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제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으나 약 1달 만에 유산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옥순은 지난 2023년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70만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