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이러한 종류의 대규모 AI 인수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지난달 애플이 로드맵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AI 관련 인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보수적이었던 인수합병(M&A) 태도에서 벗어난 변화다.
다만 막대한 인수 비용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내부 인사들의 의견도 갈린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자체 개발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AI 거래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트랄AI는 자체 모델과 신규 시스템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미스트랄은 지난해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달에는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10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퍼플렉시티는 오픈AI 등 기업이 제공하는 모델을 활용한 AI 검색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 140억 달러 가치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