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KIAT는 26일 경기도 안산시의 비영리단체 '희망365'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희망365는 KIAT와 2014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80% 늘려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한다.
KIAT는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까지 도울 예정이다. 장학생들에게는 기업 연구개발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기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장학금이 나눔의 선순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