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서강대, 1044명 선발…반도체공학과 신설·전형 간소화 ‘눈길’

▲서강대 전경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반도체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으로 3명,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14명을 모집한다. 또한, 2026학년도 정원 내 입학생 중 일정 요건(입학 후 두 학기 연속 재학, 매 학기 15학점 이상 이수, 평균 평점 2.5 이상 유지)을 충족한 재학생에게는 2027년 1월 중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일부 전형의 간소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기존 ‘교과 90% + 비교과(출결) 10%’에서 ‘교과 100%’로 변경된다. 논술(일반)전형은 기존 ‘교과 10% + 비교과 10% + 논술 80%’에서 ‘논술 100%’로 간소화됐다.
지원자격은 일부 변경됐다. 기존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 내 세부자격으로 포함돼 있던 특성화고 출신 대상이 별도 전형으로 분리돼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종합(서강가치)전형의 군인자녀, 가톨릭지도자추천의 일부 세부 요건도 변경됐다. 지원자격 및 전형별 세부사항은 2026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봉건 서강대 입학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