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정과제 연계사업 90건 발굴…내년 국비 확보 '시험대'

입력 2025-08-26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기휙위_국민보고대회 (연합뉴스)
▲국정기휙위_국민보고대회 (연합뉴스)

울산시가 정부 국정운영 실행계획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내년 국비 확보 전선에서 성패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실·국별로 도출한 90개 사업을 놓고 추진 전략과 정부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AI·수소·탄소중립…신성장 패키지 전면에

발굴된 사업은 인공지능(AI) 산업기반 조성, 이차전지·수소·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육성에 방점이 찍혔다. 여기에 재난안전, 교통·환경, 문화·관광·스포츠까지 생활 인프라 확충 과제가 두루 포함됐다.

대표 신규 사업은 제조산업용 ‘소버린 AI 집적단지’,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RE100 전용 산업단지, 동남권 거점 창업도시 조성, 국립한글박물관 울산분원 유치, 기후 안전도시 조성 등이다. 울산의 숙원인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도 포함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지역 공약과 연계된 15대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국정과제와 연동해 국비 확보 명분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보고회 이후에도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화 작업을 이어가며, 정부 부처 실행계획 반영을 위한 논리 보강과 대응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역 안팎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수도의 위상과 달리 문화·교통 인프라에서는 늘 뒤처져 왔다"며 "이번 과제 발굴이 실제 국비 확보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1,000
    • +1.49%
    • 이더리움
    • 4,62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1.89%
    • 리플
    • 3,047
    • +0.86%
    • 솔라나
    • 208,900
    • +1.16%
    • 에이다
    • 581
    • +1.5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1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80
    • +0.63%
    • 체인링크
    • 19,570
    • +0.62%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