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32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백악관 도착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을 나왔다.
정상회담은 당초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 직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문답이 길어지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약 30분간 진행된다. 두 정상의 모두발언에 이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두 정상은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오찬 형식의 확대회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담 후 별도의 공동 기자회견은 예정돼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