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당 '계엄 동조' 발언에 “청사 폐쇄 없어”

입력 2025-08-25 2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가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에 반박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이런 주장을 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내란몰이가 도를 넘고 있다"며 "(민주당 주장은) 특검 수사를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얄팍한 노림수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청사를 폐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시는 정해진 내규에 따라 평소에도 심야에는 출입을 제한하며,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한다"며 "민주당은 정확한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특검 수사를 증폭해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에게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저급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소속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의 서울시, 김진태의 강원도, 유정복의 인천시, 홍준표의 대구시, 이철우의 경상북도 등 많은 지자체가 계엄이 선포된 날 청사를 폐쇄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16,000
    • -1.61%
    • 이더리움
    • 4,450,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34%
    • 리플
    • 3,003
    • -1.61%
    • 솔라나
    • 193,300
    • -3.06%
    • 에이다
    • 614
    • -0.81%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2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10
    • -3.27%
    • 체인링크
    • 20,090
    • -1.95%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