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연준 9월 인하 기대 재부상에 10원 이상 갭다운 전망"

입력 2025-08-2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8-25 08:2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초반을 중심으로 하락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연준 9월 인하 기대 재조명,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 영향에 갭다운이 예상된다"며, "잭슨홀 파월 발언이 비둘기로 해석되면서 주말 간 달러지수 급락과 주가 급등이란 결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원화 강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투기적 포지션에서는 역외 롱스탑, 신규 숏플레이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390원 이상 레벨에서만 적극적인 매도대응을 보였던 수출업체가 추격매도로 대응할 경우 리얼머니 유입까지 더해져 장중 낙폭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 해외투자 환전 수요 등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1390원 위쪽에서는 역내 수급 주도권이 수출업체로 이양됐으나 레벨이 낮아지면서 역내 달러 실수요가 다시 몰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잭슨홀을 앞두고 조정을 보였던 미국 증시 반등은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를 유인하는 재료이며 해외투자 집행을 위한 금융기관 환전도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오늘 갭다운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외 매도 우위에 하락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1380원 초반을 중심으로 장중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79,000
    • -0.45%
    • 이더리움
    • 4,54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3.03%
    • 리플
    • 3,055
    • +0.53%
    • 솔라나
    • 198,300
    • -0.1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76%
    • 체인링크
    • 20,650
    • +0.24%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