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아나운서의 연봉이 시원하게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dlgk ‘사당귀’)에서는 결혼 정보업체를 찾은 엄지인 아나운서와 김진웅, 김종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엄지인은 결혼정보업체의 성지인 대표에게 “KBS 아나운서는 상위 몇 프로냐”라고 물었고 성지인 대표는 “아나운서 소속을 확인해야겠지만 KBS는 아나운서계 톱티어”라고 답했다.
이에 엄지인은 후배 김진웅과 김종현의 연봉에 대해 “내가 팀장이라 잘 안다. 직급이 똑같아서 둘 다 연봉 7천만원 정도”라며 “하지만 강의, 외부 활동으로 더 많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종현은 “리모델링이 끝난 17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3억에 샀는데 지금은 두 배 정도다. 대출도 얼마 안 남았다”라며 “유동 자산으로 2천만 원과 차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입사한 서울대 출신 김진웅은 “어머니가 탈 수 있도록 차를 해드렸다. 국내 중형 세단이다. 자산 변동은 심하다”라며 “주식을 하는데 천만 원이 억대가 된 적도 있다. 투자 금액은 1억 5천만 원으로 현재가는 마이너스 60%다. 하지만 인생은 한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