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러ㆍ우크라 평화협상 교착에 1% 상승

입력 2025-08-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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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ㆍ젤렌스키 회담 성사 여전히 불투명

▲펌프잭 (로이터연합뉴스)
▲펌프잭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 교착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가운데 1%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81달러(1.3%) 오른 배럴당 63.5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0.83달러(1.2%) 상승한 배럴당 67.67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1%대 강세를 나타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 측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정상회담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임기가 만료되고도 계엄을 이유로 선거를 미루고 있어 법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도 정상회담보다는 안전보장 합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더 나아가 러시아는 유럽연합(EU) 국경 인근에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주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중재 기대감에 하락세를 보인 유가에 대해 투자자들은 다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석유 트레이딩 자문사 리터부시앤어소시에이츠는 고객들에게 “일부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다시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타마스 바르가 애널리스트는 “평화협상의 불확실성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얻기 위해 와이오밍주에서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 관심이 높다. 글로벌 중앙은행 총재들이 매년 모이는 연준 최대 행사로,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22일 연설에 글로벌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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