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의 미학...광양 백운산휴양림~배알도 섬정원까지

입력 2025-08-20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배알도 정원 등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 없이 '함께&홀로' 라운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배알도 정원 등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 없이 '함께&홀로' 라운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복잡한 도시를 떠나 부대낌 없이 오롯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쉼터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이다.

이를 추구하는 여행이 '트래블 라운징'이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배알도정원 등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 없이 '함께 & 홀로' 라운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원시림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으로 백운산산림박물관과 맨발황톳길, 치유의 숲 등 종일 쉴 수 있는 장소가 그득하다.

특히 백운산산림박물관 제3전시실은 잔잔한 선율 속에서 푹신한 의자에 몸을 기대고 대형 영사막에 펼쳐지는 백운산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제3전시실 벽면에는 30일 폐막을 앞둔 박하나 작가의 '산' 작품을 걸어 거대하고 웅장한 풍경을 선사한다.

배알도 정원은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저 멀리 마침표처럼 동그마니 떠 있는 '나홀로섬'으로 여백의 미를 실현한 전형적인 라운징 공간이다.

정상의 탁 트인 해운정은 자연에서 빌린다는 차경(借景) 개념으로 심미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일출과 일몰, 섬진강의 반짝이는 윤슬에 야경까지 시간의 흐름을 읽어준다.

또 배알도 수변공원 모래사장은 부드러운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진정한 트래블 라운징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도 심리적 갈등이나 불편 없이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장은 "광양의 수려한 자연과 편안함을 주는 풍경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궁' 꺼먹살이 인기 분석 [해시태그]
  • 코스피, 3%대 상승하며 6740선 마감…외국인·기관 2.2조 '사자'
  • 돈 부담에 친구 안 만난다…가장 부담되는 친구는 [데이터클립]
  • AI 꺾은 ‘신공지능’…신진서,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 단독 콜라값 또 오른다…코카콜라 51종 최대 9% 인상
  • 노사 교섭 끊긴 카카오, 갈등 장기화⋯카카오뱅크 31일 전면 파업
  • 이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대책 과감하게"…추가 대책 마련 지시
  • 단독 현대위아, 특수사업부 매각 노조에 첫 통보…그룹 ‘피지컬 AI’ 본격화 [현대차 사업구조 재편]
  • 오늘의 상승종목

  • 07.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9,000
    • +1.53%
    • 이더리움
    • 2,813,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329,300
    • +3.49%
    • 리플
    • 1,680
    • +3.45%
    • 솔라나
    • 113,900
    • +0.44%
    • 에이다
    • 253
    • +4.12%
    • 트론
    • 480
    • +0.63%
    • 스텔라루멘
    • 281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0%
    • 체인링크
    • 12,660
    • +1.52%
    • 샌드박스
    • 70.25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