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청담르엘 등 장기전세주택 293가구 모집

입력 2025-08-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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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제48차 장기전세주택 29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공공임대 브랜드다.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주거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93가구는 모두 신규 입주 단지(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형)다. 강남구 '청담르엘', 강동구 '더샵 강동 센트럴시티'·'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4개 자치구 소재 5개 단지가 대상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105%, 150% 이하) 및 총 자산(6억4000만 원 이하)·자동차(3803만 원 이하) 기준을 갖춰야 한다. 맞벌이거나 자녀가 있으면 소득 기준이 완화되며, 주택 면적에 따라서도 소득 기준이 다르다.

전용 50㎡ 미만 주택은 신청자의 거주지에 따라, 전용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약정 납입 횟수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다. 우선공급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청약은 'SH인터넷청약'을 이용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순위는 8월 26·27일, 2순위 8월 28일, 3순위 8월 29일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9월 22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026년 2월 6일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이후 가능하며,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는 “장기전세주택1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공급하는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라며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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