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원이 전날 밝힌 법적 대응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오해가 있어 글 남긴다”라며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원은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인 메시지로 인신 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팬분들의 의견 당연히 존중한다”라며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원은 전날인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적 대응이 담긴 법률대리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법률대리인은 “심각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반복되고 있어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5일 문원을 대리해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내용을 두고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자 문원은 오해를 바로잡고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원은 지난 6월 신지와 열애를 알리며 내년 초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원의 이혼과 딸의 존재가 알려지며 화제가 됐고 이후 이혼 루머 및 사생활 의혹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후 문원은 합의이혼서까지 공개하며 해당 논란에 해명했으나 부정적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