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KPOP포커스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입력 2025-08-14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기준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2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302억 원 수준이었던 ACE KPOP포커스 ETF 순자산은 4월 1000억 원을 돌파하고 6월 1500억 원을 넘긴 데 이어 두 달 만에 2000억 원대에 올랐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6.76배 성장했다.

지난해 1월 상장한 ACE KPOP포커스는 국내 대표 K-POP 기획사에 약 9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ETF다. 기초지수로는 KPOP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개 종목을 편입하는 ‘iSelect K-POP 포커스지수’를 추종한다.

현재 주요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에스엠(25.59%) △JYP Ent.(23.98%) △하이브(22.68%) △와이지엔터테인먼트(22.21%)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ETF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세와 우수한 수익률이 꼽힌다.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ACE KPOP포커스를 631억 원 순매수했다. ETF 기준 ‘미디어·엔터’ 테마로 분류되는 ETF 5종 중 개인 순매수액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자, 이들 상품의 합산 순매수액(721억 원)의 87.52%를 차지하는 수치다.

ACE KPOP포커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7.43%로 동일 유형 중에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34.38%)와 나스닥100 지수(13.50%) 등 주요 지수 수익률도 압도했다.

이나연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 책임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 중 하나인 ‘골든(Golden)’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K-POP 소구층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향후 알고리즘상 비슷한 스타일의 K팝 추천을 통해 남성, 중장년층 등으로 K팝의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K-POP 팬덤이 꾸준히 성장하고 시장 저변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유럽·신흥국으로 확대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 완전체 앨범과 월드 투어, 2026년 BTS 완전체 활동 재개 등 글로벌 팬덤을 자극할 대형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관련 기업의 실적 모멘텀과 K-POP 지식재산(IP)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일부터 라면·콜라·빵 가격 오른다…8월부터 먹거리 ‘줄인상’
  • 흔들리는 증시에 커버드콜 ETF 배당금도 확대
  • "부실 솎아내야 시장 산다" vs "투자자·기업 보호 우선"… 칼 빼든 코스닥 딜레마 [시총 200억 데드라인의 덫-⑥]
  • 주가 잘 나갈 때 CB·EB 발행했는데…코스닥 급락에 조기상환 '시한폭탄'
  • 전국 폭염 계속⋯낮 최고 38도ㆍ열대야도 이어진다 [날씨]
  • 태풍 '돌핀' 최고단계 발달…예상 경로 수정?
  • '나솔사계' 최종 2커플 탄생⋯26기 영철♥여자 4호ㆍ8기 영수♥여자 2호
  • 서울 집값 급등에 주거 사다리 끊기나⋯정책대출 수요자들 ‘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93,000
    • +0.12%
    • 이더리움
    • 2,72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305,700
    • +1.8%
    • 리플
    • 1,540
    • +0.2%
    • 솔라나
    • 105,900
    • +0.47%
    • 에이다
    • 243
    • +4.74%
    • 트론
    • 469
    • +0.86%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40
    • -0.39%
    • 체인링크
    • 11,920
    • +0.17%
    • 샌드박스
    • 58.72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