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하나카드]](https://img.etoday.co.kr/pto_db/2025/08/20250812092714_2211021_1125_779.png)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인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가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2023년 1월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뒤 30개월째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2년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이듬해 6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넘었고 2024년 6월 500만 명을 돌파했다.
환전액도 4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 출시 18개월 만에 환전액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다시 4조 원대를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는 △무료 환전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로 절감한 금액은 2700억 원 이상이다. 항목별로는 무료 환전 1597억 원,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734억 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3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는 하나금융그룹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환전과 결제 그리고 여행이라는 콘텐츠가 결합된 혁신서비스"라며 "연말 1000만 명 달성으로 '모두의 트래블로그'가 될 때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