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LIG넥스원)
BNK투자증권은 1일 LIG넥스원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2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상향했다.
고스트 로보틱스의 손익분기 달성 지연이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고스트 로보틱스의 2분기 매출은 약 28억 원, 손실 140억 원을 기록했다. 인수 후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에 따른 비용 발생이 원인이 됐다.
여기에 하반기 수주 증가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충당금(손충금), 판관비,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세도 이익률 개선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판관비율은 약 8.6%로, 1분기의 약 7% 대비 증가했다"며 "연구개발(R&D) 비용은 3, 4분기에 2분기와 비슷하거나 더 많이 투입될 예정으로 특히 미래 산업 및 미래 전장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R&D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