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도쿄돔, 성황리 마무리⋯신곡→스페셜 무대까지 열정의 4시간

입력 2025-08-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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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가 창립 30주년 기념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를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까지 이어진 SM엔터 창립 30주년 기념 글로벌 투어이자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일본 공연 개최 15년째를 맞아 진행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이번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으로 총 9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누적 관객수 110만 명을 돌파해 독보적인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 명성을 실감케 했으며, 9일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마지막 날 10일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으로 동시 생중계돼 전 세계 '핑크블러드'들까지 함께 즐겼다.

또한 9일에는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이 진행,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도쿄주니치스포츠, 오리콘 뉴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매체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펼쳐 SM엔터의 압도적인 위상을 입증했으며, 강타는 “지금까지 K팝을 함께 빛내온 SM엔터의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올해 창립 30주년은 SM엔터의 새로운 시작이고 더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조미,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키,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NCT WISH), 하츠투하츠, 승한앤소울, SMTR25 등 SM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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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방신기 ‘라이징 선(Rising Sun) (순수)’, 슈퍼주니어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 슈퍼주니어-M ‘至少還有Ni (당신이기에)’,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NCT 127 ‘팩트 체크(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NCT 드림 ‘칠러(CHILLER)’, 웨이션브이 ‘빅 밴즈(BIG BANDS)’, 에스파 ‘더티 워크(Dirty Work)’, 라이즈 ‘플라이 업(Fly Up)’, NCT 위시 ‘스테디(Steady)’, 하츠투하츠 ‘스타일(STYLE)’ 등 각 그룹의 히트곡과 강타 ‘스물 셋 (My Life)’, 효연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 키 ‘가솔린 (Gasoline)’, 민호 ‘콜 백(CALL BACK)’, 수호 ‘점선면 (1 to 3)’, 카이 ‘웨이트 온 미(Wait On Me)’, 승한앤소울 ‘웨이스트 노 타임(Waste No Time)’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 무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테이지로 음악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선공개한 키 ‘헌터(HUNTER)’ 무대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위한 동방신기 ‘주문-MIROTIC’과 NCT 위시 ‘팝팝(poppop)’ 일본어 버전 무대, 찬열의 일본 미발표곡 ‘考えてみたら’(캉가에테 미타라), NCT 드림의 일본 싱글 ‘문라이트(Moonlight)’, 최강창민·규현·쇼타로의 유쾌 상큼한 에너지로 떼창을 자아낸 아이스크림(AiScReam)의 ‘아이♡스크~림!(愛♡スクリ~ム!)’커버 무대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강타와 샤오쥔·헨드리·원빈·앤톤·시온·유우시의 ‘행복’, 효연과 양양·지젤의 ‘디저트(DESSERT)’ 슬기와 성찬의 ‘배드 보이, 새드 걸(Bad Boy, Sad Girl)’, 마크와 해찬의 ‘+82 Pressin’’ 등 스페셜 무대는 물론, 하츠투하츠 ‘지(Gee)’, SMTR25의 퍼포먼스 스테이지 등 SM엔터 선배 아티스트들의 명곡 커버 무대는 지난 30년을 넘어 계속될 SM의 패밀리십을 기대케 했다.

콘서트 말미에는 출연진 모두가 엔딩 무대에 올라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상징곡인 ‘빛 (Hope from KWANGYA)’을 다 같이 열창하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으며, 2026년 ‘에스엠타운 라이브’ 후쿠오카 콘서트를 예고하는 커밍순 영상이 깜짝 공개돼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환호성으로 물들였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왔으며,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등 화제에 오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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