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불친절·위생 논란...여수시 전수 점검로 '관광 이미지 개선' 나서

입력 2025-08-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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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 모습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 모습이다. (사진제공=여수시)

'관광도시'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과 호텔에서 잇따라 불친절·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여수시가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나섰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 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적발됐다.

앞서 발생한 유튜버 불친절 사례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실망감을 고조시켰다.

따라서 여수시는 관내 음식점에서 발생한 남은 반찬 재사용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여수시는 즉시 해당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여수 내 모든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상태 및 친절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다.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반 84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식이다.

점검반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준수, 식재료 보관, 유통기한 준수, 주방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두루 살핀다.

위생이 불량하거나 불친절 민원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친절 응대와 더불어 1인 혼밥 식탁 마련, 1인 방문 시 2인분 주문 강요 금지 등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도 병행해 음식문화 수준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위생 및 친절 점검을 통해 음식문화 전반의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전날 점심시간 한 장어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가 제보한 영상에는 식당 종사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여수시 한 유명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한 영상이 SNS에 확산된 데 이어 여성 유튜버가 식사 중 업주로부터 호통과 구박을 당하는 영상이 전해지면서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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