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온코닉, ‘자큐보’ 물질특허 "2040년까지 연장"

입력 2025-08-07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CAB 계열 치료제 자큐보, 핵심 물질특허 존속기간 4.2년 추가 보호..2040년 9월까지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특허 존속기간 연장을 특허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연장은 자큐보의 핵심 물질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청구된 것으로, 기존 특허 만료일인 2036년 7월5일에서 이번에 2040년 9월13일까지로 약 4년2개월 연장됐다. 특허청은 최근 해당 연장등록을 공식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관보에 게재했다.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등록 제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년까지 특허 존속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의약품 품목허가 등으로 인해 실제 특허실시기간이 줄어드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국산 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PPI 계열 치료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우수한 야간 위산 조절 능력을 갖춰, 위식도역류질환뿐 아니라 최근에는 위궤양 적응증까지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출시이후 처방액 기준 이번 2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특허 연장으로 자큐보의 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함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연장으로 자큐보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개발 신약의 권리보호가 강화된 만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김존
    이사구성
    이사 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07.0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임상시험계획변경승인) (자큐보정(JP-1366)(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제3상 임상시험계획승인(변경승인)(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 IND승인))
    [2025.06.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의 품목허가사항 변경허가 승인(위궤양 신규적응증 추가를 위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승인))

  • 대표이사
    한상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성석제, 한상철 (공동대표)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34,000
    • -3.07%
    • 이더리움
    • 4,521,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82%
    • 리플
    • 3,031
    • -4.11%
    • 솔라나
    • 197,500
    • -6.49%
    • 에이다
    • 618
    • -6.79%
    • 트론
    • 428
    • +1.42%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260
    • -5.15%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