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쿠키런"⋯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익 104%↑

입력 2025-08-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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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캐시카우인 '쿠키런:킹덤'이 성장세를 유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데브시즈터즈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92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 늘어난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게임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및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고 해외 매출 비중 또한 77%로 높아지는 등 글로벌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회사의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이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5월 새로운 비스트 ‘이터널슈가 쿠키’를 주축으로 한 업데이트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한국 1위, 미국 6위 등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가장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매출 및 활성 이용자 수(Active Users) 등 미국 지역의 주요 지표가 상승했고 2분기 기준 미국이 쿠키런: 킹덤 전체 매출의 약 50%를 견인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1위 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하반기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한다. 지난달 7월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를 필두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 글로벌 IP 사업의 확장을 이어간다.

기존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기초 체력도 강화한다. 쿠키런: 킹덤은 주요 콘텐츠 개편 및 확장과 더불어 다섯번째 에인션트 쿠키와 대립하는 신규 비스트 쿠키의 등장을 통해 유저 몰입도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오리지널 세계관 확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오는 9월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쿠키런이 국가대표 IP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해 가는 앞으로의 행보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 및 전파시켜 갈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제주관광공사, 강남구 등 다양한 기관과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대중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는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유수의 기업들과 쿠키런을 일상 속에서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IP 영향력을 적극 높여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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