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산업은 중국의 반도체 기업에 57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02%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미래산업은 CXMT에 총 127억 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지난 6월 35억 원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7월 35억 원, 8월 57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래산업은 중국 종합반도체 기업에 고사양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양사의 기술력 협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이번 연속적인 계약은 제품 경쟁력과 신뢰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된 사례”라며 “하반기 수주 잔고 증가와 함께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과 시장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