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설명하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든 문화상품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갓잔'을 소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민형배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4번 퇴행으로 몰아간 정치검찰을 원천봉쇄하고 뿌리 뽑을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위 출범식에 참석해 “검찰 정상화가 곧 민생과 민주주의, 헌정질서 회복”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 위원장은 “수사와 기소를 완전 분리할 것”이라며 “검찰청은 역사박물관으로 보내고 검찰청에 집중된 권한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등에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밀한 세공술로 국민주권 실현하고 민생 뒷받침할 것”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면서도 불법과 위법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민 위원장은 “8월 말까지 검찰 정상화 법을 완성시킬 것”이라며 “추석 밥상에 검찰청 폐지를 올려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