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기준 PLUS 한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1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PLUS 한화그룹주의 3개월 수익률은 33.69%, 1개월 수익률은 14.77%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1.57%다.
유안타증권은 한화 지주 목표가를 1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그룹 전반의 성장 본격화에 주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를 130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화시스템 역시 목표가를 6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최근 기관투자자와 연기금이 한화솔루션, 한화오션, 한화비전 등 계열주를 대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는 점도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화그룹주는 이제 테마가 아닌 실적 기반의 성장주로 재평가되고 있다”며 “방산과 에너지 중심의 대한민국 전략 산업군에 투자하는 간접 경로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ETF 형태로 접근할 경우 단기 주가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그룹 전반의 구조적 성장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