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예상을 웃돈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이에 상승한 대외 금리에 연동됐다"라며 "외국인의 3년과 10년 국채선물 순매도가 시장 약세 흐름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 고용 보고서 발표,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감도 금리 부담을 가중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편,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라며 "7월 비농업 고용(NFP) 쇼크 및 5~6월 고용 -25.8만 명 하향 조정으로 9월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기준선을 5개월간 밑돌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