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고령화 시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니어 고객층의 복합적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고자산 고객 기반 자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인 부동산 개발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구축 △입주자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관리비 납부 전용카드 등 입주민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자를 대상으로 프라이빗뱅킹(PB)을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지원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이다”며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