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5년 청년인문교실' 사업을 1일 경기도 여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 있는 인문행복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프로그램 주제와 내용도 청년층의 상황별・직업별 특성을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8월과 9월에는 △고립이 걱정되는 청년을 위한 책을 매개로 한 성찰과 치유프로그램(울산) △열등감과 타인과의 비교로 힘든 청년을 위한 인문 심리 프로그램(수원) △청년 양육자를 위한 가족 인문 활동(평택) △삶을 성찰하고 위로와 회복의 힘을 얻는 인문 프로그램(여주) △제3의 공간에서 환대와 연대를 경험하는 대화 프로그램(울진)을 운영한다.
10월과 11월에는 △청년미래센터와 협력한 고립 청년을 위한 연수회(울산) △청년 교원의 소진 예방 및 탈진 증후군(번아웃) 극복 프로그램(수원) △군무원·군인의 외로움 극복 프로그램(평택) △소방대원(안동)과 해양경찰(울진)의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 회복 및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층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한다.
전체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 신청 방법 등은 인문360(www.inmun360.kr)과 지관서가(www.jigwanbooks.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