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거래소)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엔케이 1개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0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대미 조선업 투자를 위한 1500억 달러(208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케이는 세계 최초로 오존 방식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에 대해 미국해안경비대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해 보유 중이다. 미국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는 미국해안경비대 형식승인을 획득한 평형수처리 장치가 필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에스티나, NEW 등 2종목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제이에스티나는 29.95% 오른 3905원에 마감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이 전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NEW는 29.88% 오른 3195원을 기록했다. 영화 '좀비딸'이 개봉일 관객 43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오프닝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배급사도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