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괴정동 여자친구 살해범, 빈소까지 찾아왔다

입력 2025-07-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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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45분께 대전 중구 한 지하차도 근처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20대)씨가 도주 약 24시간 만에 긴급체포 됐다. 사진은 A씨가 도주에 이용한 렌터카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이 처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30일 오전 11시 45분께 대전 중구 한 지하차도 근처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20대)씨가 도주 약 24시간 만에 긴급체포 됐다. 사진은 A씨가 도주에 이용한 렌터카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이 처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전 연인을 살해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 A 씨가 범행 다음 날 피해자의 장례식장을 찾은 사실이 확인됐다. A 씨는 자신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으며 시민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차 안에서 의식이 흐린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앞서 29일 A 씨는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며 A 씨는 주거 침입 등으로 4차례 신고 대상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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