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레인보우로보틱스 목표가 상향…두산로보틱스·뉴로메카는 하향"

입력 2025-07-31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M증권은 31일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목표주가를 3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두산로보틱스와 뉴로메카 등은 각각 7만3000원, 3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iM증권은 시장 개화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는 휴머노이드 산업과, 업황 둔화 현상이 관찰되고 있는 협동로봇 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상반된 시장 환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일 기준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9조2000억 원 수준으로 국내 로보틱스 시가 총액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두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두산그룹 지배 구조 개편 시도가 있었던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소식이 전해진 올해 1월 등 국내 로보틱스 섹터 상승 국면은 두 업체에서 출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식음료(F&B), 물류 등을 포함한 주요 제조 공정용 협동로봇을 판매하는 업체다. 다만 주요 매출 발생 지역인 유럽과 미국 내 협동로봇 시장 침투율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하고 있고, 이는 실적 부진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선진 시장 내 협동로봇 수요는 러-우 전쟁 이후 장기화하고 있는 유럽 경기 둔화 및 대미 관세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집행 일정 연기 등에 기인해 좀처럼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하반기 내 해소될 가능성이 작아 보이고, 그룹사를 중심으로 한 캡티브 물량의 규모에 따라 제한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두산로보틱스가 영위 중인 협동로봇을 마찬가지로 판매 중이나, 향후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통해 휴머노이드 사업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양산을 염두에 둔 새로운 휴머노이드 제품을 이른 시일 내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 대표이사
    박인원, 김민표, 조길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2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2025.12.2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이정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5] [기재정정]신규시설투자등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박종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2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2025.12.23]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4,000
    • -0.85%
    • 이더리움
    • 4,25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4.58%
    • 리플
    • 2,713
    • -0.48%
    • 솔라나
    • 179,300
    • -1.27%
    • 에이다
    • 530
    • -2.03%
    • 트론
    • 409
    • -1.45%
    • 스텔라루멘
    • 31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50
    • -3.57%
    • 체인링크
    • 17,970
    • -1.48%
    • 샌드박스
    • 16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