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리, 4910(사구일공), 아무드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상반기 매출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서비스인 에이블리, 4910, ‘아무드가 모두 실적 전반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기 기준 매출과 거래액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5월 거래액은 40% 증가하며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가성비 스타일 커머스라는 명확한 포지셔닝과 플랫폼별 대형 프로모션이 때 이른 여름 쇼핑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아 결제 수단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에이블리페이’도 결제액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2분기 에이블리페이 결제 금액은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지난해 3분기 대비 약 4.7배 증가했다. 반복 결제에 최적화된 편리한 결제 시스템이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기존 수단을 넘어선 성장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