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뉴시스)
행정안전부는 이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광주·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 7개 시·도에 재난대책비 245억2000만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대책비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정부는 일반적으로 피해 규모를 확정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한 이후 재난대책비를 일괄 지원하나, 이번에는 전국단위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우선 교부를 결정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27일부터 추진 중인 중앙합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및 복구계획 수립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피해지역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