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여름’, 지난해 전국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 3.9% 증가

입력 2025-07-30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사용량 3727만5000TOE 기록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미디어아트 시설물에 온도가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미디어아트 시설물에 온도가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이 3727만5000석유환산톤(TOE)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30일 최초 공개했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 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은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줄었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 했으나, 기준년인 2018년 대비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도일은 일평균기온과 기준온도(냉방 24℃)의 차이를 월별로 합산한 값이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는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74,000
    • +0.84%
    • 이더리움
    • 4,61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951,500
    • +0.21%
    • 리플
    • 3,053
    • -1.04%
    • 솔라나
    • 208,600
    • +3.73%
    • 에이다
    • 585
    • +1.39%
    • 트론
    • 439
    • -1.57%
    • 스텔라루멘
    • 333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00
    • +2%
    • 체인링크
    • 19,640
    • +0.87%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