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8도…전국 ‘찜통’ 주의보

입력 2025-07-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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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한 시민이 얼음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한 시민이 얼음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미디어아트 시설물에 온도가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미디어아트 시설물에 온도가 표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이 숨 막히는 더위에 휩싸였다. 29일 오후 기상청은 “현재 오후 1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31~38℃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는 36.8도, 대전과 아산은 36.0도,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은 37.9도로 기록됐다. 강원도 횡성은 37.1도, 충북 청주 오창읍 가곡과 괴산 칠성면은 각각 35.9도로 나타났다. 대구 북구와 경북 의성도 35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능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앞서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도 태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여름에도 비교적 서늘한 고산지대인 해발 900m 태백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해보다 시기가 사흘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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