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인신협이 중심이 돼 언론 본질적 가치 지켜야"

입력 2025-07-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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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중심이 돼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의 날 20주년 기념식'에서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언론 윤리를 실천하고 책임있는 보도를 수행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은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민주주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신협은 저널리즘 신뢰 회복과 언론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언론 윤리 기준을 확립하고 공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언론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정 인신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은 우리 사회의 민주성과 다양성을 지탱하는 핵심 미디어로 자리잡았으며 인공지능(AI) 혁명으로 뉴스 생산과 유통 방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인터넷언론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졌다"며 "인신협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자율규제를 통해 저널리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2005년 7월 28일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언론으로 법적 지위를 인정받은 날로, 매년 인신협이 기념식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에서는 본지 송영록·박민웅·김민서·김채빈·강문정 기자가 '두뇌유출' 기획보도로 경제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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